치아 신경치료 늦으면 증상 악화로 발치까지 하게 될 수 있어요!!

작성자: 겨뚜리 | 발행일: 2022년 08월 28일

치아에 통증이 시작됐다면 이미 증상이 악화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치아에 통증이 느껴졌지만 방치하고 있다가 치과를 내원했을 때에는 이미 심한 악화로 인해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는 진단받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경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 바로 치료받지 못하고 또 미루는 경우들도 흔히 있습니다. 치아 신경치료는 우리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오지만 시기를 놓친다면 치아 손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참고 있으면 더 아픈 통증과 치료과정에 고통이 다가오게 됩니다. 치아 상태가 많이 악화되었다면 기능의 회복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는것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신경치료란 무엇일까요?

치아 내부에는 신경이 있는데 바로 치수라고 부릅니다. 치아에 충치가 생겼거나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한 외상이 나타났을 때 치수의 감염 또는 손상이 일어나며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치아의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자연 회복이 불가능한 치아의 신경조직은 괴사 될 수 있습니다. 치아는 한번 상하게 된다면 다시 스스로 회복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의 과정을 꼭 거쳐야 합니다. 신경조직을 제거하고 통증을 없애주고 치아가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다시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주면서 재발을 막아주는것, 치아 주변의 다른 치아들에까지 염증이 생기지 번지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을 신경치료라고 합니다.

 

신경치료는 어떤 경우에 해야 할까요?

  - 충치가 심해져 신경조직에 가깝게 염증이 생긴 경우와 충치균이 치수 강을 침범한 경우
  - 외상으로 인해서 치아에 금이 간 경우와 치아파절이 생긴 경우
  - 치수 조직이 파절되어 노출되고 괴사가 이루어진 경우

 

 신경치료의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 신경치료의 과정은 충치를 제거한 후 신경조직이 있는 치수 강을 개방하여 신경조직을 제거합니다.
  - 신경조직을 제거한 후 소독하고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관을 치과용 근관 충전 재료를 사용해 충전해 줍니다.
  - 신경치료를 한 치아를 보철물로 씌워주게 됩니다.
 

신경 치료를 한 후에는 주의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음식물을 섭취 시 케어를 받은 치아의 반대편으로 음식물을 씹는 것이 좋습니다.

  - 신경치료 후에는 두, 세 시간 이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예민해진 치아에 자극을 주지 않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 평소 음주와 흡연을 한다면 치료 과정 중 회복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경치료를 한 후 딱딱한 음식은 자제해 주는 것이 치아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신경 치료 후 보철물을 꼭 씌워주어야 하는데 보철물(크라운)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1. 골드 크라운 - 심미성을 위하여 어금니에 많이 사용되며 강도가 단단하고, 변색 부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2. PFM 크라운 - 앞니, 어금니 모두 사용되며 높은 강도를 갖고 있으나 도자기 부분의 파열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지르코니아 크라운 - 인공다이아몬드 재질로 만들어져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자연 치아 색과 가장 흡사하여  심미성이 뛰어납니다.


신경치료로 인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치아는 외부 충격을 받아 다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신경치료 후에는 꼭 보철물로 씌워주어야 합니다. 보철물(크라운)을 통해 보호해 준다면 치아가 다시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아에 통증이 있다면 바로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치료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자연치아를 튼튼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신경치료를 하게 되어 오랜 시간 치료를 받게 되더라도 치아의 손실을 막고 기능 회복을 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의 사항을 잘 지켜 치료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 1년 주기의 정기검진을 꼭 받으셔서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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