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치은염, 치주염 방치시 발치까지도...

작성자: 겨뚜리 | 발행일: 2022년 08월 19일

치주질환 (치은염, 치주염)

작은 통증이 있어도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치과를 찾지 않게 됩니다. 

무심코 지나친 치아 통증이 진행되게 되면 구강 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작은 통증으로 인해 바로 치아 사용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치아 상태가 많이 상하거나 심각한 상태가 된 후에 치과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치주질환은 무엇일까요?

풍치라고 불리기도 하는 치주질환은 치주염과 치은염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염증이 진행되어 치은염보다 염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치은염은 치주염보다는 가벼운 증상으로 볼 수 있고 있몸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하는 풍치는 잇몸 염증으로 인해 잇몸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잇몸의 간지러움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 출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치아의 흔들림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될 경우 지주 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황일 수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고 적절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치과 외래진료 방문 통계에 따르면 치은염과 치주질환 환자의 방문 횟수가 3년 연속으로 1위를 했다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질환입니다. 

 

치주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음식 섭취 후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입 속에는 음식물 찌꺼기들이 남게 되면서 그 찌꺼기들이 침을 만나 딱딱하게 굳어지고 치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딱딱하게 굳어진 치석은 치아에 쌓이게 되는데 양치질을 해도 쌓인 치석은 양치질로 관리가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치석이 쌓였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을 케어를 받고 제거해줘야 합니다.  스케일링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적어도 1년에 한 번 관리받아야 좋은데요. 그렇게 관리해 주지 않는다면 치석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서 구강 내 세균이 쉽게 번식하게 되고 그 세균들이 잇몸 안쪽까지 파고들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염증이 심해지게 되는 경우 잇몸의 약화를 가지고 오게 되면서 치아가 흔들리기도 하고 잇몸에서 출혈이 나타나고 통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잇몸에 고름이 차거나 얼굴이 붓는 경우도 있으니 상태를 잘 관찰하셔서 이상 증상으로 어려움이 생기셨다면 치과로 바로 내원해 주세요. 지주 질환을 방치한다면 염증은 더욱 심해지고 상태는 악화되어 치아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증상은?

1. 치아와 치아 사이가 점점 벌어지고 잇몸이 느슨해지면서 치아의 흔들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이 붓는 형상이 자주 나타나며 고름이 차기도 합니다. 
3. 차가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섭취 시 치아에 통증이 느껴지고 시릴 수 있습니다. 
4. 전보다 구취가 심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초기 치주질환은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괜찮겠지 하면서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우들이 만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겼다면 빨리 내원해 주세요. 늦어질수록 상한 치아는 자연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통해서 관리를 받게 됩니다. 

 

 

치주질환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정상치아의 경우에는 치아와 잇몸, 잇몸뼈가 정상이기 때문에 치근이 잇몸뼈 안에 심겨서 잇몸으로 
잘 덮여 있게 됩니다. 매일 치아를 사용하면서 치태가 붙지만 양치질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잇몸 위에 치석이 생기게 된 경우에는 양치질을 통해 제거되지 못한 치태가 침과 만나면서 단단한 치석을 만들게 되고 치아와 잇몸에 붙게 됩니다. 치석이 치아에 붙게 되면 단순한 양치질로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스케일링 관리를 해줍니다.
* 잇몸 아래까지 치석이 내려가게 된 경우로 치석이 잇몸 아래까지 내려앉으면서 잇몸과 뼈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가 손상될 수 있는데 치석제거를 해주고 염증치료를 해주더라도 예전과 같이 다시 회복되기는 어렵습니다.
*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된 경우로 치아 부리에 치석이 쌓이게 되면서 잇몸뼈까지 염증이 생기면서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치주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석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석은 이미 생기고 나면 칫솔을 통해서만은 제거시키는 것이 어려움이 있으므로 스케일링 관리를 통해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치료를 통해 치석이 많이 쌓여 염증이 생기게 되었던 부분들을 관리해주고 잇몸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과 같은 방식으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잇몸치료는 관리해 주는 부위가 잇몸 내부이므로 마취를 진행하지 않고 관리하는 스케일링과는 다르게 마취를 한 후 잇몸 내부의 염증을 없애줍니다. 
치주질환이 발생했다면 치석을 제거해 주고 잇몸 주변 아래까지 케어해 줄 수 있는 관리를 꼭 해주어야 합니다. 잇몸치료의 방법은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구강상태를 확인해 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3년 동안 치과 외래 방문 1위 질환이 치주질환(잇몸병)이라고 하는데요. 40세 이상부터 노년층까지의 발병률이  80%~90% 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발병하고 재발의 가능성도 높은 치주질환은 방치하면 안됩니다. 

치아에 이상이 생기면 생활할 때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고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면서 전신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아 이상이 느껴지셨다면 바로 치과에 내원해 주세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구강 건강을 확인하시고 치주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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