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치아우식증 방치한다면? 통증이 심해져요!!

 

영구치는 6세부터 맹출 되기 시작하여 28대의 치아가 나기까지 약 6년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영구치는 한번 맹출 되고 나면 평생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합니다. 손상이 생긴 후에는 원래의 상태로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영구치 보호에 힘쓰고 잘 보존하도록 해야 합니다. 치아는 씹는 기능을 담당하여 전신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 담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잘 관리해 주어서 충치 또는 각종 구강질환으로 부터 치아를 보호해야 합니다.

충치가 시작됐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아직은 괜찮겠지 생각하며 방치하셨던 경험 있으시죠? 증상이 이미 악화됐다면 이후에는 초기 증상에 치료를 시작했을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치료를 하게 되고 비용 또한 많이 지출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충치를 방치하게 되면 치아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충치는 왜 발생하게 되는지와 진행단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치는?

치아우식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충치는 일종의 감염증입니다. 음식을 섭취하고 나면 입 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고 당분이 남아있게 되면서 입안에 상주하고 있던 충치균이 당분을 이용해 산을 만들어 내고 그 산은 단단한 치아가 부식되는 형상을 말합니다. 치아 부식이 많이 진행되면서 치아 안쪽에 도달하게 된다면 치아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충치의 치료 방법에는 아말감, 인레이, 레진, 크라운 등이 많이 쓰이고 있으며 치아를 발치를 하게 된다면 임플란트 식립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치아 상태와 충치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개인에게 맞춤으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충치의 진행 4단계는?(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충치의 1단계는

초기 단계로 법랑질만 손상되어 통증이 없고 표면에 검은 얼룩이나 작은 점으로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약하기 때문에 자가 진단으로 충치인지 구분해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의 충치는 정기 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초기단계의 충치를 빨리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충치의 2단계

치아의 안쪽 상아질까지 손상된 진행된 단계로 차가운 음식을 섭취한다면 치아 시림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단 음식을 먹을 때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2단계에도 통증이 크게 일어나지는 않지만 초기의 단계보다는 치아가 악화되기 쉬운 단계이니 치과를 방문하셔서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해 주어야 합니다.

 

충치의 3단계

치아 손상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상태가 되며 신경까지 손상되어 치수염이 발생할 수 있는 단계로 신경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신경치료 후에는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단계, 2단계 충치와는 다르게 회복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치의 4단계

신경의 괴사가 진행된 상태의 단계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확률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치수를 제거해주고 충전물을 채운 후에 크라운을 진행하게 될 수 있는데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경우에는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해 가는 것은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편 중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아 건강을 위해 건강한 식사 또한 중요하며, 충치 발생이 잦은 분들은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의 시기에 영구치가 맹출 하게 된 후에는 실란트와 불소도포 등의 방법을 통해서 예방해 주고 성인들은 불소치약을 이용하여 올바른 양치질을 할 때 예방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가진단이 어려운 치아의 상태는 치과를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개월 ~ 1년에 한 번 정도는 스케일링 관리를 해주는 것도 충치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할 때 관리를 잘해주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건강한 치아를 지켜가는 지혜!! 충치 치료를 이미 받았다면 전보다 더 꼼꼼히 치아 관리를 하여 건강하게 자연치아를 유지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