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및 예방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통증을 이야기하고 대표적인 족부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발가락으로 가는 근육을 둘러싼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는 섬유조직을 말하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족저근막염은 외부의 지속적인 자극이라던지 반복적인 충격 등 자극이 가해질 때 여러 원인으로 인해 근막이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발생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자극이라고 한다면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경우,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거나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지속적으로 신었을 때, 또는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에도 신경과 근육이 약해짐으로 족저근막에 무리를 주어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종아리의 후경골근이 발바닥의 족저근막을 유지해 주는데 종아리 근육이 약하거나 굳어졌을 때 족저근막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발바닥의 근육도 힘이 없어지고 지방층도 얇아지게 되면서 족저근막에 무리를 주어 나타날 수도 있게 됩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체중이 증가한다거나 평발, 외상이 있을 경우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많은 원인들이 점차 누적되면서 콜라겐 변성을 유발하게 되고 퇴화되어 근막이 탄력이 적어지게 되면서 변화되게 되고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지게 됩니다.

요즘은 전 연령대에서 흔한 질환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처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활동을 하면 다시 통증이 완화되어 아프지 않은 것처럼 생활할 수 있어서 조기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발뒤꿈치나 발바닥에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1. 첫발을 내딛었을 때 통증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발뒤꿈치 안쪽에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장시간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4. 서 있을 때 뻣뻣하게 굳은 느낌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5.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겨서 구부렸을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6. 걷거나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래 걷거나 발이 불편한 신발을 신어서 발의 피로도가 높은 날은 발을 찜질해 주고 마사지를 해서 발의 불편한 부분들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생활할 때 걸음을 많이 걷게 되는데 걸음을 걸을 때는 바르게 11자로 발뒤꿈치 → 발바닥 → 발가락 순서로 지면에 닿게 걷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과 예방방법을 알아볼까요?

족저근막염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근막이 유연해진 상태를 유지해 가는 보조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약물 또는 주사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 오래 지속되어 걷는 것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통증이 나타나고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면 병원에서 정확히 상태를 진단해 보시고 치료방법을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족저근막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갑작스러운 활동이나 심한 운동은 피해 주어야 하고 발에 피로를 더하는 높은 신발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한다면 시작 전후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시행한 후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있다면 좋은 운동은 수영, 가벼운 산책, 실내 자전거, 등이 좋고, 통증이 완화되어 좋아진 것처럼 느껴져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므로 조심하며 관리해 주고 치료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증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통증이 호전되기도 하고 다시 악화되기도 하며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생활습관을 잘 살피고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생활습관을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편함을 느끼며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병원에 가셔서 조기치료를 진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